대규모 직장 이민 급습 작전 100여 명 불체 직원 체포

4-10-2018 (Tue)

연방이민당국이 또 다시 대규모 직장급습 작전을 펼쳐 100명에 가까운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세청(IRS), 테네시고속도로국은 지난 5일 테네시 남부 녹스빌 외곽에 있는 정육도매업체(meatpacking)인 ‘빈 스테이션’을 급습해 불법체류 노동자 97명을 전격 체포했다. 97명 중 10명은 연방법 위반, 86명은 행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번 단속은 조지 부시 전 행정부 이후 10년래 최대 이민 단속 작전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민국과 지역경찰은 해당 업체와 인근 도로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단속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마스 호먼 ICE국장대행은 지난해 직장내 이민단속을 기존보다 4~5배 늘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실제 ICE는 지난 1월에도 롱아일랜드 등 뉴욕을 비롯한 17개주의 98곳의 세븐-일레븐을 급습해 21명을 체포한 바 있다.